[현장연결] 태영호 "최고위원 사퇴…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"<br /><br />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오늘(10일) 오후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수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입장을 밝히는데요.<br /><br />현장으로 가봅니다.<br /><br />[태영호 / 국민의힘 최고위원]<br /><br />오늘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입니다.<br /><br />저는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두 달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,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려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입니다.<br /><br />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그리고 우리 당원들에게 큰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.<br /><br />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과 당원분들.<br /><br />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지도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<br /><br />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.<br /><br />제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갈 것입니다.<br /><br />다시 한 번 당과 대통령실에 그리고 국민들과 우리 당원 동지들께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